국민의힘 당대표 여론조사 양자대결 지지율 알아보기(2월 1주차)

국민의힘 당대표 여론조사 양자대결 지지율 알아보기(2월 1주차)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실시되는 국민의힘의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진표도 어느 정도 확정된 모습입니다. 출마가 예상되었던 유승민 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사실상 불출마 하면서 결선투표제와 무관하게 양자대결로 굳어지는 모양새인 가운데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시스 여론조사

뉴시스가 의뢰하여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2023년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1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조사방식은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는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선투표까지 갈것인가

이번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방식은 당대표 경선 최초로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차지 못한 경우라면 재투표에서 1위와 2위간의 대결이 펼쳐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나경원 전 의원이 우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이어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까지 굵직한 인물들이 경선을 포기하며 남아있는 후보군으로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조경태 의원, 유상현 의원 등이나 무게감에서는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에 비하여 다소 밀리는 모양새입니다.

 

 

 

 

실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다자 대결과 양자대결에 대한 여론조사도 실시하였는데 다자대결에서는 김기현, 안철수, 유승민, 황교안, 조경태, 윤상현 후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다자대결에서는 김기현 의원이 안철수 의원은 36.2% 대 35.9%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0.3%로 오차범위내에서 백중세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이어지는데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결선 투표로 양자대결을 하는 경우 47.5%대 44%로 나타나 윤심과 비윤심의 대결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당원 100%를 반영한다는 점은 아무래도 당원 수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기현 의원에게 유리해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이기에 선거는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당 지지도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정당 지지도에 대한 조사도 실시하였는데 당 대표가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에 비하여 4.6%나 줄어 35.5%로 내려앉았으며 국민의힘은 새로운 당대표 선출을 위한 바람이 불어서인지 4.3%나 올라 42.9%로 올라 양당의 격차는 7.4%차로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리얼미터 1월 27일 발표)